[라포르시안] 인천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은 최근 인천광역시로부터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재지정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2018년 첫 지정 이래로 2회 연속으로 지정받은 인천세종병원은 심뇌혈관질환은 물론 외과계질환 등 중증 응급질환 치료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지역응급의료센터는 관련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광역단체장이 보건복지부령으로 지정한 종합병원으로 인천세종병원은 시설·인력·장비 등 법정기준 충족 여부, 응급환자 진료실적 및 계획의 적정성 평가 등 엄격한 기준을 통과했다. 인천세종병원은 향후 3년간(2023년~2025년) 지역응급의료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인천세종병원은 심장내과, 흉부외과, 신경외과 전문의가 365일 24시간 상주하고 있으며, 응급 심장혈관질환자 발생 시, 대동맥/심장수술 핫라인을 통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치료하고 있다. 

인천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은 “인천세종병원이 가지고 있는 독보적인 역량을 기반으로 다양한 중증질환에 대처함으로써 인천 중증응급의료자원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그간 쌓아온 감염병 대응 노하우를 기반으로 중증환자 치료병상을 원활하게 운영함으로써 각종 재난상황은 물론 지역사회 공중보건 위기 대응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