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첫번째가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 배미남 부센터장, 오른쪽 세번째가 이상길 기사.
오른쪽 첫번째가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 배미남 부센터장, 오른쪽 세번째가 이상길 기사.

[라포르시안]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가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개최한 ‘2022년 생명지킴이 수기 공모전’에서 기관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자살예방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됐다.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는 공모전에서 최종으로 선정된 24개 작품 중 기관부문에서 최고 영예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는 ‘마음에 온(穩), 생명을 온(on)’ 사업을 통한 생명사랑택시와 약국, 병원 등 분야별 생명지킴이 양성‧관리사업 사례를 높게 평가받았다. 

개인부문에서는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가 양성‧관리하는 ‘생명사랑택시 2기’ 위촉자인 이상길 기사가 공모한 수기가 대상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강승걸 센터장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가 그동안 택시, 약국, 학원 등 분야별로 생명지킴이를 선정하고 일상생활 속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펼친 노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생명지킴이를 양성하고 인천지역의 촘촘한 그물망을 형성해 서로가 서로의 마음을 잇고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는 인천시민의 자살예방을 위해 인천시에서 2011년부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설치했고 가천대 길병원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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