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오는 17일 오후 3시 연구동 1층 강당에서 췌장암 바로알기 행사를 개최한다.

한국췌장암네트워크(회장 김선회)는 매년 11월 세계 췌장암의 달을 기념하여, 췌장암 예방, 조기 진단 및 치료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의료진과 환자가 소통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암환자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췌장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췌장암 예방 및 조기 진단, 췌장암 치료 최신 동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Q&A 코너도 마련해 췌장암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준비했다.

한성식 국립암센터 간담도췌장암센터장은 “최근 췌장암의 치료성적이 향상되고 있는 만큼 조기에 발견하고 최신 치료법과 신약 등을 적용해 적극적으로 치료하면 췌장암 정복이 가능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췌장암에 대한 인식 제고의 장으로서 췌장암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함과 동시에 희망적인 메시지를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췌장암네트워크는 오는 17일 오후 3시부터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대한췌장담도학회, 한국췌장외과연구회, 대한암협회 등과 공동으로 췌장암의 날 행사를 릴레이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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