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은 지난 11일 외래1관 4층 대강당에서 권역 내 의료인과 관심 있는 의료인력을 대상으로 '2022 뇌졸중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번 심포지엄의 첫 번째 세션은 혈관성 어지럼의 진단을 위한 임상적 노력(원광대 의대 이학승 교수), 상상돌기 주위 동맥류의 수술적 접근(인제대 의대 정영균 교수), 파열된 매우 작은 두개내 동맥류의 혈관 내 치료(영남대 의대 장철훈 교수), 경동맥내막절제술 또는 경동맥 스텐트 삽입술 후 발생한 경동맥 재협착의 임상적 의미(경희대 의대 고준석 교수), 불합리해 보이는 수술의 도전과 그 결과(서울대 의대 방재승 교수) 등 뇌혈관질환 진단 및 치료 최신 지견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두 번째 세션은 원광대병원 신경외과 강성돈 교수의 헌신적인 노고와 학문적인 열정을 기리는 정년 퇴임을 기념하며 다년간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시간을 마련했다. 

윤경호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은 “신경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등 뇌혈관질환 관련 의료진들이 함께 논의하고 빠른 대처와 치료로 지역민 건강에 이바지하자는 마음으로 심포지엄을 준비했다"며 "빠르게 발전하는 뇌혈관치료의 최신지견을 공유하고 지역 내 환자들에게 최선의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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