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인공지능(AI) 기업 아크릴(대표 박외진)은 지난 9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다이아몬드 홀에서 병원, 디지털 헬스케어기업, 제약사, 대학을 대상으로 ‘ACRYL NEXT 2022’ 컨퍼런스 '나디아(NADIA), 인공지능 병원을 말하다'를 주제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4번째를 맞이한 ACRYL NEXT 컨퍼런스는 아크릴의 가장 큰 연례 행사로 차세대 인공지능병원 시스템 ‘나디아’ 소개와 해외 구축 중인 AI 병원 시스템 효과성 및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 1부에서는 박외진 아크릴 대표·정재승 KAIST 박사·신현묵 우리들 녹지 메디컬센터 부사장·홍은심 동아일보 기자가 ‘우리가 원하는 병원, 병원이 원하는 인공지능’을 주제로 AI 병원에 대한 패널 토의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병원이 원하는 인공지능’을 주제로 ▲국내외 AI 병원을 위한 글로벌 기업과 병원의 인프라 구축 동향 ▲AI 병원 시스템 나디아 소개 ▲나디아 비전 및 글로벌 적용사례와 사업 현황이 소개됐다.

더불어 아크릴 고의열 이사·이경준 본부장·최원유 CMO는 각각 ▲AI 병원의 미래: NADIA ▲플랫폼을 개발하는 플랫폼: 조나단 바다를 날아 나디아를 만나다 ▲웰케어 사업 소개와 미래로, 인공지능 병원 시스템 NADIA·조나단에 대한 제품 소개와 웰케어 사업을 소개했다.

외부 초청 인사로 서울대 이형기 교수가 아크릴과 협업으로 탄생한 '건전지 앱, 웰케어에 디지털을 입히다'를 소개하며 아크릴과 함께 개발한 ‘웰리스+헬스케어’ 솔루션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Azure health data service(전종수 마이크로소프트 이사) ▲미국 디지털 헬스케어 동향(윤주흥 피츠버그의대 교수) ▲우즈베키스탄 IT 전략 로드맵(우즈베키스탄 보건복지부 산하 ITMED Durbek Aliyev CEO) ▲우즈베키스탄 한국 HIS 진출 사례(박현선 인하대병원 교수) ▲베트남 감염병 진단 어플리케이션 성공사례(신현경 파인헬스케어 대표) 발표를 통해 AI 병원의 글로벌 시장 현황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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