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비만연구의사회가 창간한 학회지가 최근 첫 선을 보였다. . 

학회지 명칭은 지난해 열린 춘계학술대회에서 회원들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코알라이비인후과 신준순 원장이 응모한 ‘코스모비안’으로 정했다.

‘코스모비안’은 ‘cosmetic'과 '비만', 'n(人)’의 합성어로 “미용과 비만을 접하는 의사들의 마음이 ‘인간’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는 뜻이 담겨 있다.

‘학회 그 이상의 모임’으로 인간의 정을 중요시 하는 비만연구의사회의 기조를 반영한 명칭이다.  

김민정 회장은 “그 동안 매달 웹진을 발행하고, 매년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의 다양한 활동에 비해 회원 간 소속감이 부족하다는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며 “이번 학회지를 통해 회원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그 동안 오프라인 학술대회를 통해서만 제공하던 학술 정보 외에도 ‘코스모비안’을 통해 더 많은 최신 정보와 서로의 소식을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학회지 발간을 주도한 박 현 간행이사는 “학회지 ‘코스모비안’이 회원들의 책꽂이에 가까이 두고 꺼내어 볼 수 있는 친구 같은 학회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간호는 비만연구의사회 회원들명에게 배포되며, ‘www.daor.net’ 웹사이트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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