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미용의료기기 전문기업 이루다는 올해 3분기 매출액 120억 원·영업이익 25억 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11일 이루다에 따르면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은 332억 원·영업이익 63억 원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액 307억 원·영업이익 41억 원을 3분기 만에 넘어섰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영업이익이 각각 58.6%·102.4% 증가한 실적이다.

이루다는 앞서 2분기 115억 원 매출액을 달성하며 분기 최대 매출을 갱신한데 이어 이번 3분기 매출액 120억 원으로 분기 최대 매출을 재갱신하는 호실적을 달성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우수한 제품 경쟁력 및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고주파 장비 ‘시크릿 RF’(Secret RF)와 복합장비 ‘프락시스 듀오’(FRAXIS DUO) 매출이 성장을 주도해 3분기 피부미용시장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탄탄한 마케팅 역량과 제품 경쟁력을 다시 한번 증명하며 4분기에는 피부미용시장이 성수기에 접어드는 만큼 전반적으로 모든 국가에서 높은 매출 증가세가 예상돼 차별화된 제품과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매출 극대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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