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아주대학교 융복합의료제품 촉진지원센터(센터장 김수동)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코엑스 컨퍼런스홀에서 ‘협업의 열쇠로 선진 규제과학의 지평을 열다’(Collaboration Key to Advancing Regulatory Science & Practice)를 주제로 ‘2022 NIFDS-RSCP Conference’(제2회 융복합 의료제품 안전 기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첨단바이오융복합연구과·융복합의료제품 촉진지원센터·아주첨단의료바이오연구원·첨단의료제품인허가실증연구원이 주최한 2022 NIFDS-RSCP Conference는 최근 융복합 의료제품 개발 및 사업화에 대한 높은 관심에 따라 융복합 의료제품 안전 기술 및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 간 협력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이상래 아주대의대 교수 개회사를 시작으로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제품연구부 손수정 부장, 학교법인 대우학원 김선용 상임이사 및 아주대 김상인 산학협력단장의 축사와 함께 융복합의료제품 촉진지원센터 김수동 센터장의 환영사로 진행됐다.

김수동 센터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기업에게는 새로운 사업 기회를 열고, 정부 및 연구자에게는 최신 정보와 합리적 규제 패러다임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컨퍼런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융복합 의료제품 규제정책 발전 방향’을 주제로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USC) Daryl L. Davies 교수의 기조 강연과 Susan Neadle(Principal Consultant & President, Combination Products Consulting Services LLC)·Magda Bujar(Senior Manager, Centre for Innovation in Regulatory Science, Ltd)·오승한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는 ‘융복합 의료제품 기술개발 동향 및 사업화 전략’을 주제로 ▲김영 사이넥스 대표 ▲이마세 인벤티지랩 부사장 ▲양승윤 부산대 바이오소재학과 교수 ▲박수진 오티아이코리아 대표 ▲이강오 에스엔비아 대표가 발표했으며, 조만수 국민대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교수의 특별강연도 진행됐다.

이밖에 컨퍼런스와 함께 운영된 융복합 의료제품 공동홍보관 부스에서는 관련 종사자 약 500명이 방문해 아주대 융복합 의료제품 촉진지원센터의 연구성과물인 해외가이드라인 번역집, 동향 보고서, 자료집 등을 제공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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