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 이양구 대표.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

[라포르시안]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은 지난 9일 ‘2022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동성제약은 ▲재활용품 수거 어르신 독고사 및 치매예방 교육 ▲한 부모 여성 가장 지원 ▲발달장애 아동 웹툰 교육 지원 장학사업 ▲청소년 장학사업 ▲염색 봉사 ▲아나파테이핑 봉사 등 다양한 사회 공헌 공로를 인정 받아 수상했다고 전했다.

동성제약은 창업자인 이선규 회장의 유업을 받들어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며 소외된 곳을 돌봄으로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보탬이 되고자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성내종합복지관과 함께 ‘세미콜론 서포터즈’를 조직해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의 독고사를 예방하고,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복지사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 교육에도 발벗고 나섰다고 설명했다.

여성 한부모 가장의 사회적 지지망 형성과 자아존중감 형성을 위한 '맘스트롱’ 사업을 시행해 지속적인 나눔을 시행했으며, ‘청년 장애인 웹툰 아카데미’를 통해 발달 장애 아동을 위한 웹툰 교육 사업 진행해 발달·정신 지체 장애 청년들이 편견없이 역량을 키워나가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동성제약은 1993년 설립된 ‘송음학술재단’을 통해 매년 장학 사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염모제 명가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염색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했다. 

아나파테이핑 봉사를 통해 어깨, 허리 등 근육 통증을 쉽게 느끼시는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테이핑을 실시하고, 패럴림픽 국가대표를 위해 대한장애인 체육회 측에 ‘아나파테이프’ 제품을 후원하기도 했다.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이사는 “이선규 명예 회장님의 ‘봉사하는 인생’이라는 철학 아래 오랜 시간 지속된 사회 환원 활동이 대통령 표창으로 공로를 인정받아 뜻 깊다”라며 “한 마음으로 뜻을 이어온 동성제약 임직원들이 있기 때문에 좋은 상을 수상하게 된 것 같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활동으로 인류가 건강하고 행복해지는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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