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김한아 건국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학술대회(LMCE 2022)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진단검사의학 표준화 체계 구축 사업에 헌신적으로 노력해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김 교수는 2011년부터 질병관리청 내 국가 진단의학 표준검사실을 구축하며 수행능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특히 고밀도 및 저밀도 콜레스테롤 국가 진단의학 표준검사실 국제 인증 획득 및 유지에 공헌했다.

뿐만 아니라 2012년부터 2022년까지 의료기관 임상 진단검사실의 질 관리 현황 모니터링 사업과 체외진단검사시스템 품질평가 및 인증 사업을 지원하는 등 진단검사 표준화 및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했다.

김한아 교수는 “국가 진단의학검사 표준화 사업에 참여해 국가 진단의학 표준검사실 및 각 의료기관 임상 진단검사실 고밀도 및 저밀도 콜레스테롤 측정의 질 관리를 수행했다”며 “만성질환 중 하나인 이상지질혈증 진단과 모니터링에 필수적인 고밀도 및 저밀도 콜레스테롤 측정의 정확도와 신뢰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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