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색 원 안이 이병훈 교수.
파란색 원 안이 이병훈 교수.

[라포르시안] 가천대 길병원은 정형외과 이병훈 교수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U-17팀의 주치의로 활동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병훈 교수는 최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개최된 ‘아시아축구연맹 AFC U-17 아시안컵 지역’ 예선 경기에 동행해 선수들의 부상관리와 컨디션, 체력을 관리하는 주치의로 활동했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이번 ‘2023 AFC U-17 아시안컵’ 예선 J조 리그 2차전에서 브루나이전 경기에서 10-0 대승을 거두면서 본선에 진출했다. 이병훈 교수는 내년에 열리는 본선에서도 선수들의 건강관리를 책임지는 팀닥터로 활동하게 됐다. 

이병훈 교수는 “선수들의 훈련 및 시합 중의 부상 예방 조치와 부상 시 신속한 응급조치를 통해 안전하게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선수들의 컨디션과 체력 관리를 통해서 경기에서 최상의 결과를 얻어낼 수 있도록 맡은 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번, 이 교수는 우리나라 축구대표팀 외에도 핸드볼 국가대표 대표팀, 스키 국가대표 대표팀의 팀주치의를 맡고 있다. 그 외에 다수의 프로구단의 주치의로서 엘리트 스포츠선수들의 의료자문 및 부상관리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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