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SK케미칼은 최근 인천 중구에 위치한 을왕리 해변가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 SK플라즈마 등 관계사 구성원 및 가족들과 ‘비치코밍 : 바다를 살리는 빗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비치코밍(Beach Combing)은 해변을 의미하는 ‘Beach’와 빗질을 의미하는 ‘Combing’의 합성어로, 해변을 빗질하듯이 바다 표류물이나 쓰레기를 주워 모으는 환경 보전 활동을 의미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49명의 구성원 및 가족들은 비치코밍 활동에 앞서 해양 오염 실태와 비치 코밍을 통한 환경 보전 활동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한 시간 가량 을왕리 해변가를 돌며 비치코밍을 진행한 후에 수거한 물품과 회사에서 준비한 재활용품 등을 이용한 업사이클 체험활동도 진행했다.

김철진 SK케미칼 경영지원본부장은 “해양 쓰레기로 인해 폐사한 바닷새가 매년 약 100만 마리에 이를 만큼 해양 쓰레기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면서 “앞으로도 비치코밍 등 환경 보전을 위한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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