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한창희) 신경외과 이민호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2년 하반기 생애 첫 연구사업’ 대상자에 최종 선정됐다. 

‘생애 첫 연구사업’은 역량을 갖춘 신진 연구자를 대상으로, 연구 기회를 제공하고 조기 연구 정착 등을 돕기 위해 시행되는 정부 사업이다. 의정부성모병원 신경외과 이민호 교수는 향후 3년간 7,5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선정된 연구과제는 ‘두부 외상환자에서 인공지능을 이용한 두 개 내 압력 예측 모듈 개발’로 오는 2025년 2월까지 진행된다.

이민호 교수는 “의정부성모병원은 연간 3,000여명이 넘는 외상환자가 방문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권역외상센터를 운영하고 있고 여기서 얻는 많은 데이터를 통해 수준 높은 연구를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인공지능을 이용한 모듈 개발을 통해 두부 외상환자 예후 개선에 도움이 되는 연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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