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대한간호협회 전국 회장단은 이태원 참사로 숨진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고 밝혔다.

대한간호협회 시도 회장과 산하단체장 등 전국 회장단 50여명은 2일 오전 11시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 설치된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헌화하고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서울시간호사회 박인숙 회장은 “불의의 사고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께는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부상을 입으신 분들께서도 빠르게 회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간호협회는 이태원 참사에 따른 국가애도기간 동안 수요 집회와 1인 릴레이 시위를 잠정 중단하며, 국가애도기간이 끝난 후 수요 집회와 1인 릴레이 시위를 재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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