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의과대학교 차병원은 통합줄기세포치료연구센터 백광현 교수팀이 최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열린 제65차 대한생식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백 교수팀은 리란 박사과정생이 발표한 ‘습관성 유산 질환에서 염증을 일으키는 바이오마커의 기능 연구’ 논문을 통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연구는 유산을 일으키는 요인 중 염증반응에 의해 일어나는 원인을 분자학적 수준에서 밝힌 것으로, 향후 습관성 유산 환자의 예방과 진단 치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번 수상으로 백 교수팀은 지난 봄 과학기술진흥유공자 국무총리 표창을 비롯해 12년 연속 국내․외에서 최우수, 우수논문상 및 포스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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