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송주현 고대안암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지난달 13일부터 양일간 개최된 대한응급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송 교수는 이번 수상을 통해 대한응급의학회가 개최·주관한 학술대회 학술 부문에서 4년 연속 수상하는 진기록을 남겼다.

송 교수는 ‘외상성 뇌손상 환자에서 머신 러닝 기반의 예후 예측 모델 개발 및 적용’을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해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송 교수는 2019년 세계응급의학회(세계응급의학연맹·대한응급의학회 공동 개최)에서 패혈증 연구로 최우수 젊은연구자상 수상을 시작으로 2020년 대한응급의학회 최우수구연상과 2021년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2019년 세계 패혈증 포럼에서도 최우수학술상을 받는 등 2019년 이후 올해까지 참석했던 해외 및 국내 학회에서 연이어 학술 부문 수상을 기록했다.

송주현 교수는 “앞으로도 패혈증·중증외상 등 중증 응급환자의 조기 진단과 예후 향상에 기여 할 수 있는 연구를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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