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 환자와 보호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성탄축하 예배를 시작으로 원무부, 의무기록실등 교직원들이 준비한 합창, 호산나 교회 수화 합창, 테너독창, 삼손 중창단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욱 병원장은 “병원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환자들에게 또 다른 형태의 치료인 음악을 통해 사랑을 나눴으면 한다”며 “또한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며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교직원과 가족 등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고 있음을 알아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의식 기자
hovinlove@rapportian.com
다른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