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메디플렉서스(대표 김동규)는 지난 14일 임상시험 수탁기관(CRO) 씨엔알리서치와 실사용증거(RWE) 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사가 실사용증거(Real World Evidence)를 적극 활용해 임상연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병원 의료데이터 연계모델 구축 ▲실사용데이터(RWD)·실사용증거(RWE)를 활용한 임상연구시장 확보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메디플렉서스는 의료데이터 기반 실사용증거(RWE) 연구기업으로 환자중심의 치료제 개발을 위한 혁신적인 공동 의학연구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20년 설립됐다. 이후 의료데이터 고난도 분석 솔루션 ‘올리(AllRe)’를 개발하고 2021년 말 EMR 데이터 분석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솔루션 브랜드와 기업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올리는 EMR 의료데이터 분석을 통한 실사용증거(RWE) 연구 솔루션으로 병원 의료데이터를 단순히 저장·조회하는 기존 IT솔루션과 달리 전문적인 임상연구를 목적으로 하는 데이터 활용 개념의 솔루션으로 평가받는다.

김동규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올리 솔루션을 이용하는 임상연구자들이 병원 의료데이터를 활용해 유용한 연구주제를 쉽고 빠르게 발굴하는 것은 물론 실용적 임상시험을 기획하는데 양사가 충분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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