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서울적십자병원(원장 문영수)은 채동완 신장내과 교수와 서홍석 순환기내과 교수를 초빙했다고 12일 밝혔다.

9월부터 진료를 시작한 채동완 교수는 서울대의대를 졸업하고 1993년 동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89년 서울대병원 신장내과 전임의를 시작으로 한림대강동성심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 신장내과 교수를 지냈다.

특히 혈뇨, 단백뇨, 사구체신염 및 고혈압 신병증, 혈액투석, 복막투석, 신장이식 등 신장내과 발전과 신부전증 환자 치료에 힘써왔고 170편 이상 논문을 출간한 신장내과 권위자다.

10월부터 진료에 돌입한 서홍석 순환기내과 교수는 고대의대를 졸업하고 1990년 동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3년 고대의대 의학과 조교수를 시작으로 1999년 고대의대 교수, 1995년부터 1997년까지 미국 University of Washington, Seattle 교환교수, 2022년부터 원광대산본병원 교수를 각각 역임했다.

심혈관 질환 연구를 통해 200편 이상 논문을 출간했을 뿐 아니라 동맥경화, 고혈압과 자율신경장애로 인한 실신, 만성피로, 어지러움, 두통 등을 겪는 환자들의 치료에 힘써왔으며 2014년부터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회장을 역임한 순환기내과 권위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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