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시니어 헬스케어 스타트업 바이엘(대표 김경환)은 ‘브라보’(Bravo) 홈페이지를 새롭게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브라보는 바이엘이 지난달 런칭한 시니어 헬스케어 전문 브랜드. 현재는 방문요양 서비스인 브라보시니어케어를 중심으로 국내 통합재가요양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새롭게 오픈한 브라보 홈페이지는 요양서비스 제공 주체인 요양보호사 편의를 최우선으로 반영했다.

다소 복잡한 장기요양수가와 관련해 서비스 종류·급여 유형에 따라 요양보호사의 정확한 급여와 수급자 부담금을 손쉽게 계산할 수 있는 기능에 중점을 뒀다. 또한 구직을 원하는 요양보호사가 정보를 입력하면 최적의 일자리를 매칭하는 기능도 추가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9월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내년 장기요양 인정자가 100만 명에 달할 만큼 서비스 활성화가 예상된다. 하지만 매년 변경되는 급여 기준과 센터별 상이한 수수료 체계 등으로 요양보호사들에게 중요한 급여 계산이 어렵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브라보는 요양보호사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국내 최고 수준의 급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홈페이지를 통해 장기요양급여를 손쉽게 안내함으로써 요양보호사의 알 권리를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김경환 대표는 “방문요양시장에서 요양보호사들이 겪는 많은 어려움들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급여 체계에 대한 이해 부분”이라며 “정부 예산이 투여되는 부분인 만큼 투명하고 정확하게 정보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고 홈페이지 개편 의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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