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레몬헬스케어(대표 홍병진)는 실손보험 간편청구 문화 확산을 위해 카카오페이와 제휴를 맺고 관련 서비스 제공에 상호 협력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제휴에 따라 카카오페이 ‘병원비 청구’ 서비스 이용자들은 레몬헬스케어 ‘청구의 신’ 플랫폼과 연동된 주요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 48곳을 대상으로 ‘서류 없는 실손보험 청구’ 및 ‘모바일 제증명 발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양사는 이를 위해 청구의 신 플랫폼과 카카오페이 병원비 청구 서비스를 연동해 카카오페이에서 해당 병원들의 진료기록을 불러올 수 있는 시스템 작업을 진행한다.

카카오페이 병원비 청구 이용자들은 제휴병원의 경우 별도의 종이서류 발급 절차 없이 앱 안에서 몇 번의 클릭만으로 실손보험 청구 및 제증명 발급이 가능하다. 또 제휴병원이 아니더라도 진료기록 등 관련 서류를 촬영해 앱에 업로드하면 모바일로 간편하게 실손보험 청구를 할 수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국내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는 청구의 신 서비스를 카카오페이 앱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게 돼 이용자 접근성은 물론 실손보험 서비스 품질 또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실손보험 간편 청구 시장을 주도해온 레몬헬스케어와 국내 대표 생활 금융 플랫폼 카카오페이가 만나 실손보험 간편 청구 문화가 본격 확산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홍병진 대표는 “카카오페이와의 제휴를 계기로 모바일 기기를 통해 간편하게 실손보험을 청구하는 시스템이 본격 정착될 것으로 본다”며 “제휴병원 네트워크를 꾸준히 확대하는 한편 앱 기능도 지속적으로 보완해 모든 환자가 손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서비스를 구축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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