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세브란스병원은 개인 맞춤형 영양 치료를 위해 영양대사클리닉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이 클리닉은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질환, 암 등 만성질환자와 산모, 고령자 등 영양 취약층을 대상으로 개인이 섭취 중인 약물 등 특성에 기반한 치료를 한다.

1회성 영양 상담이나 간단한 영양제 처방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전문 의료진과 영양사의 긴밀한 협업으로 신체 평가와 대사 관리, 약물 처방, 영양 상담, 구체적인 식단 제공까지 원스톱 진료를 실시한다. 

최선의 환자 치료를 위해 전문과들이 힘을 합쳐 다학제 진료를 제공한다.

클리닉을 이끄는 이지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다양한 국책 연구와 기술 이전을 진행하며 영양 대사 부분에서 역량을 워왔다. 로나19로 면역력 향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전문적인 영양 치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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