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의생명연구원 개원 31주년을 기념해 지난 30일 오후 1시 병원 내 임상연구지원센터 새만금홀에서 ‘휴먼 마이크로바이옴’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북대병원 의생명연구원과 전북대학교 임상의학연구소가 공동으로 주관·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기초 및 임상교수와 수련의, 연구원을 대상으로 마이크로바이옴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연구에 활용하는 능력을 갖출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마이크로바이옴의 이해(좌장 전북대학교 약학대학 채한정 교수, 전북대병원 재활의학과 고명환 교수) △인체 장기별 마이크로바이옴(좌장 전북대병원 구강내과 서봉직 교수, 전북대병원 핵의학과 임석태 교수) △마이크로바이옴 의료산업(좌장 농총진흥청 박수철 박사, 전북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홍승표 교수) 등 마이크로바이옴의 전반적 이해부터 장기별 마이크로바이옴과 의료산업에 구체적인 활용까지 다양한 강의가 진행됐다.

한편, 올해로 개원 31주년을 맞은 전북대병원 의생명연구원은 임상 및 기초의학의 연구를 통한 의학발전과 국민보건 향상을 목적으로 1991년 임상실험연구실로 출발했다. 1997년 임상연구소, 2012년 의생명연구원으로 승격, 운영되면서 새로운 의생명연구 분야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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