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손혁상) 민관협력사업인 ‘카메룬 중앙주 주민주도형 식수위생환경 개선을 통한 소외열대질환 관리사업’ 성과관리 모니터링을 위해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카메룬 야운데(Yaounde) 지역에 성과관리 모니터링단을 파견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건협과 굿네이버스(이사장 이일하)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진행한다. 식수위생시설 건축 및 개보수, 주민주도형 위생행동 개선활동 및 기생충증 집단투약 등을 통한 카메룬 야운데 지역의 기생충증 유병률 감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모니터링단은 야운데 지역 사업수혜 초등학교와 마을을 방문하여 식수위생시설 모니터링을 위한 시설 점검 및 학생·교사 심층 인터뷰를 진행한다.

기생충증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집단투약 담당자를 대상으로 투약 교육도 제공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