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이상구 인텔리시스 교수, 최인철 굿라이프랩 대표
사진 왼쪽부터 이상구 인텔리시스 교수, 최인철 굿라이프랩 대표

[라포르시안] 인텔리시스(대표 박은영)가 지난달 29일 웰니스 측정 및 케어 전문기업 굿라이프랩(대표 최인철)과 ‘웰니스 AI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웰니스는 웰빙 행복 건강을 포괄적으로 담은 새로운 건강 개념으로 운동을 일상생활에 적절하게 적용해 육체적 정신적 정서적으로 건강한 삶을 의미한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텔리시스 첨단 AI 기술과 굿라이프랩의 웰니스 진단·케어 노하우를 접목해 AI가 사람의 정서적인 감정인 웰니스를 진단하고 케어하는 웰니스 AI를 개발할 계획이다.

인텔리시스는 시각 지능, 자연어 처리, 추천 기술 분야 선도 연구자인 이상구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가 창업한 AI 개인화 솔루션기업으로 현재 다양한 첨단 AI 기술을 이용한 초개인화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굿라이프랩은 약 12년 간 서울대 행복연구센터를 운영한 최인철 교수가 2022년 1월 창업한 웰니스 측정 및 케어 전문기업으로 국내 상장 대기업 6곳에 ‘굿라이프 테스트’를 포함한 임원 및 리더 특화 리더십 측정 서비스 및 임직원 웰니스 측정 데이터에 기반한 조직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상구 인텔리시스 교수는 “추천 기술은 단순 행동 로그뿐만 아니라 개인과 상품에 관련된 문구, 사진, 음성 등 다중 신호를 인지해 활용하는 수준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람의 행복과 관련된 수많은 신호를 활용해 웰니스를 진단하고 케어 솔루션을 추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최인철 굿라이프랩 대표는 “최근 AI 기술을 헬스케어분야에 융합시키는 것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인텔리시스와의 협업을 통해 모두에게 획일화된 행복 솔루션이 아니라 각 개인에게 최적화된 맞춤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