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지엠에스(대표 윤근진 윤영숙)는 이달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OSPITAL FAIR·KHF 2022)에서 ▲혈액 및 약품 냉장고·냉동고 ▲혈소판 교반기 ▲운송로봇을 출품했다.

혈액 및 의약품·시약·검체·인체조직 보관 토털 장비 솔루션을 제공하는 지엠에스는 지속적인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매년 내수시장에서 40% 고성장을 거듭하며 공공기관에서 사용하던 수입 장비를 대체하고 있다. 또한 까다로운 품질관리 시스템을 갖춰 국내 정부조달 우수제품 등록은 물론 미연방 조달청·UN조달청에 진출한 유일한 국내업체로 알려져 있다.

특히 주력상품인 혈액 및 약품 냉장고 ‘CBR-150-1350’은 단열성이 뛰어나고 컴프레셔 수명이 길며 소음이 적어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다.

윤정권 부사장은 “지엠에스는 1997년부터 의료용 초저온 냉동고를 국내 최초로 개발·생산해온 기업”이라며 “ULT 시리즈(5개 제품)·GMSR 시리즈(8개 제품) 등 용량별 13개 제품들은 온도를 정밀하게 유지할 수 있게 설계돼 백신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지자체 보건소를 비롯해 국가기관 등에 제품을 빠르게 공급하기 위해 생산 라인도 대거 확충했다”며 “초저온냉동고의 경우 월 300대, 백신냉장고는 월 500대 생산이 가능하고, 긴급을 요하는 만큼 배송팀도 별도로 꾸려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지엠에스는 의료용 냉장고·냉동고를 30년간 제조해 오면서 조달우수제품, 중기청 성능인증제품, 혁신조달제품 등을 획득할 만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인 비상사태가 조기에 해결될 수 있도록 의료용 냉동고가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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