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은 지난 27일 인공지능(AI) 기반 신약 개발기업 온코크로스(대표이사 김이랑)와 공동연구 등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가천대 길병원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 이상표 연구원장과 온코크로스 김이랑 대표는 가천대 뇌과학연구원 1층 회의실에서 만나 양 기관 주요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 연구를 위한 협약에 서명했다. 
 
양 기관은 ▲의료기술과 의료기기의 공동연구 및 개발 ▲임상시험 및 연구에 필요한 의학적·임상적 정보 공유 ▲교류협력 및 교육훈련을 위한 인력교류 ▲기타 기술의 진흥발전과 우호 증진에 관한 사항 등의 업무에 협력키로 했다.

이상표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장은 “인공지능의 의료 도입을 선도하고 있는 가천대 길병원이 온코크로스와 공동 연구를 통해 AI를 이용한 의료 발전에 시너지를 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이랑 온코크로스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가천대 길병원과 함께 아직 치료 방법이 없는 여러 난치병들의 치료제 연구에 의미있는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하며, AI신약개발과 의료계의 발전을 위해 같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코크로스는 질병과 약물 사이의 적합도를 분석하는 AI 신약개발 플랫폼을 중심으로 국내외 제약회사 및 병원들과 협업하고 있으며 희귀 난치성질환 치료제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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