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인천보훈병원은 신임 김춘동 병원장이 취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5년 9월까지 3년이다.

김춘동 신임 원장은 중앙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충북대학교 이비인후과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약 30년간 중앙보훈병원 이비인후과에서 근무하면서 교육연구부장, 기획조정실장, 진료부원장 등 주요 보직과 한림대학교 의과대학·강동성심병원 외래교수 등을 역임했다.

김 원장은 2018년 개원한 인천보훈병원 개원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개원에 필요한 주요 정책사항에 대한 자문과 심의에 참여했다. 

김춘동 원장은 “보훈의료에 대한 경험이 풍부한 만큼 적응하는 시간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인천보훈병원을 방문하는 보훈가족과 지역주민이 따뜻한 보훈을 가슴에 품고 편안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 병원장 임무를 수행하겠다”라고 했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