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인천의료원은 지난 24일 동구 구민운동장에서 노사화합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2022년 노사 화합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직원과 직원가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OX퀴즈, 제기차기, 단체피구, 전략줄다리기, 6인7각 달리기, 구름다리 릴레이 등을 각 조별로 맞대결을 펼쳤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하며 직원 간 서로를 격려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조별 팀장(부서장)이 그동안 숨겨놓은 춤 실력을 선보이는 등 노사가 하나되는 화합의 장으로 체육대회를 마무리했다.

이주승 인천의료원 노조지부장은 “답답했던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청명한 가을 날씨를 만끽하며 함께 참석한 가족분들과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승연 인천의료원 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직원 간 서로를 조금 더 이해하고 응원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노사가 서로를 공존의 동반자로 인식하며 병원정상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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