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레몬헬스케어(대표 홍병진)가 이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인도네시아 발리 누사 두아 컨벤션센터(BNDCC)에서 열리는 ‘HIMSS Asiapac 2022’에 참가해 ▲레몬케어 플랫폼 ▲청구의 신 등 원스톱 헬스케어서비스 모델의 아시아시장 공략 기틀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HIMSS는 미국 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Healthcare Information and Management Systems Society)가 주관하는 의료 통신 기술분야에서 권위 있는 글로벌 전시회로 평가받는다.

레몬헬스케어는 지난 3월 HIMSS USA 2022에 이어 HIMSS Asiapac 2022 참가를 통해 아시아 디지털 헬스케어시장을 이끌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7월에는 글로벌 IT 테크 관련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 ‘스타트업 시티’ 매거진의 아시아·태평양 특별판(APAC Special)에서 ‘2022 한국의 10대 스타트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레몬헬스케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아·태지역 의료기관 및 ICT(정보통신기술)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자사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을 소개하고 ‘레몬케어 플랫폼’ 등 원스톱 헬스케어서비스 모델의 아시아시장 진출을 위한 상담과 협의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 대상 국내 모바일 스마트병원 서비스를 구현한 ‘레몬케어 플랫폼’, 실손보험을 서류 없이 모바일로 원스톱 청구 가능한 ‘청구의 신’ 플랫폼을 비롯해 K-디지털 방역을 지원하는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비대면 진료서비스’ 앱 등을 선보였다.

특히 레몬케어 플랫폼은 환자가 의료 마이데이터를 주도적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환자·병원·약국·금융기관 등과 의료데이터를 연동해 페이퍼리스(Paperless)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현재 국내에서는 서울대병원과 연세세브란스병원 등 상급종합병원 39개를 포함해 총 110여개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에 레몬케어 플랫폼 기반 앱이 사용되고 있다.

레몬헬스케어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기존 의료체계에 대한 한계점에 직면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 헬스케어와 모바일 의료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스마트병원 및 스마트 헬스케어 생태계를 새롭게 개척한 ‘레몬케어’ 및 ‘청구의 신’ 플랫폼은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으며 나아가 우리나라와 유사한 아시아를 시작으로 점차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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