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GE헬스케어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김은미)는 이달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OSPITAL FAIR·KHF 2022)에 참가해 지속가능한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혁신적인 의료기술을 공개한다.

헬스케어의 디지털화를 통한 효율 증대와 정밀의학 미래를 선도하고 있는 GE헬스케어는 KHF 2022에서 AI 플랫폼 ‘에디슨’이 탑재된 솔루션과 신의료기술에 등재된 지방간 정량분석 ‘유갭’(UGAP) 기능이 적용된 초음파시스템을 비롯한 최신 이미징 라인업 등 진단 정확도와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AI 기반 차세대 헬스케어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

‘에어 리콘 디엘’(AIR Recon DL)은 GE헬스케어 MR ‘시그나 크리에이터’(SIGNA Creator) 등에 탑재된 딥러닝 기반 영상 재구성 소프트웨어로 보다 선명한 이미지 획득과 빠른 스캔을 구현하며, 기존 설치된 MR 시스템에 업그레이드해 사용하거나 새로운 장비에 옵션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레볼루션 CT 맥시마’(Revolution CT Maxima)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원격 장비 조작으로 비대면 CT 검사가 가능하고, AI 기술을 이용해 원 클릭으로 검사를 실행하는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로직 포티스’(LOGIQ Fortis)는 AI 기반 자동 측정 툴 등 디지털 기술이 접목된 종합적 진단이 가능한 초음파진단기로 최근 신의료기술로 판정된 비침습적 지방간 정량분석 기능 ‘유갭’ 솔루션을 탑재했다.

유갭은 비만인구 증가에 따라 전 세계적 발병률이 증가한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비알코올성 지방 간염 또는 알코올성 지방 간염 환자의 조기 진단 및 모니터링에 용이하다.

이밖에 GE헬스케어 코리아는 검사 및 판독 시간을 줄이고 보다 효율적인 프로토콜을 제공하는 자동 유방 초음파 진단장비 ‘인비니아 에이버스(Invenia ABUS) 2.0’과 포켓 사이즈 듀얼 무선 초음파 ‘브이스캔 에어’(Vscan Air)’, AI 기반 자동화 툴을 탑재한 이동형 초음파 ‘베뉴 시리즈’(Venue Family) 등을 KHF 2022에서 전시한다.

회사 관계자는 “GE헬스케어 코리아는 올해 K-HOSPITAL FAIR에서 영상장비뿐만 아니라 수술실 장비부터 환자 모니터링·심전도 검사·마취기까지 병의원용 의료 솔루션을 총망라해 전시할 예정”이라며 “특히 오는 29일 오후 2시 전시장 내에서는 ‘지속가능한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를 주제로 병원 경영 리더십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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