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삼일제약 권태근 전무, 유니더 Eric Goupil CEO.
사진 왼쪽부터 삼일제약 권태근 전무, 유니더 Eric Goupil CEO.

[라포르시안] 안질환 의약품 전문기업 삼일제약(대표이사 허승범)은 지난 20일 글로벌 의약품 CDMO전문기업인 프랑스의 유니더와 전략적 동반 성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프랑스 쿠탕스에 소재한 유니더 플랜트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삼일제약 경영혁신본부장인 권태근 전무를 비롯해 해외사업팀, 중앙연구소 임직원들이 함께 참석해 양사 간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양사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지난 3월 개소한 삼일제약 북미사무소의 북미시장 진출 프로젝트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 삼일제약의 투자 결실인 베트남 점안제 공장과 함께 아시아 지역에서의 CMO 사업 기회를 함께 모색해 장기적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삼일제약 관계자는 “유럽과 아시아, 북미와 남미에서 성공적 CDMO사업을 이어가고 있는 유니더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이 상호 간 축적된 노하우를 학습하고, 삼일제약의 본격적인 북미시장 진출과 베트남 플랜트를 통한 글로벌 CDMO 사업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유니더 관계자는 “한국 내 오랜 업력을 가진 저력있는 삼일제약의 글로벌 도약을 응원하고, 북미시장의 안정적인 진출과 글로벌 CDMO 사업의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해 조력하겠다”며 “양사 간의 지속적 협력을 통해 양질의 의약품을 세계시장에 공급하겠다”고 전했다. 

유니더는 29년 이상의 경험과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의약품 개발 및 제조를 하는 세계적인 CDMO 전문 기업이다. 현재 프랑스, 미국, 브라질 및 중국에 연구소와 제조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글로벌 수준의 EUGMP, cGMP 인증을 통해 4개 대륙, 100개국 이상의 국가에 의약품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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