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충북대병원은 지난 21일 서관 90층 직지홀에서 '2022년도 청렴동행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또 병원 계약과 밀접한 직원을 대상으로 금품 직·간접 경험 근절 서약서를 제출 받았다.

22일 병원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병원과 계약 체결한 업체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충북대병원 감사실에서 실시했다. 

업체 소속 직원들이 부패상황과 직면했을 때 올바르게 대처해 스스로를 보호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청렴교육이 주 내용이다. 이날 교육에는 20명의 업체 관계자가 참여했다. 

청렴연수원에 등록된 청렴교육 전문강사를 통해 부패신고제도 및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오두환 상임감사는 "우리 병원은 부패 취약분야를 개선하기 위해 이번 청렴동행 교육과 함께 계약업체와 업무상 밀접하게 접촉하는 병원 소속 직원 49명으로부터 청렴실천 의지를 담은 '금품 직·간접 경험 근절 서약서'도 받았다"면서 "지속적으로 계약업체와 청렴한 동행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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