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서울시병원회(회장 고도일)는 지난 20일 롯데호텔 36층 아스토룸에서 제6차 정기이사회 및 제27차 병원CEO포럼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이사회에서 고도일 회장은 "재확산의 기미를 보이던 코로나 사태가 다소 누그러드는 듯해 다행"이라면서 "그러나 코로나 사태가 완벽히 끝날 때까지 우리 병원들은 조금이라도 긴장과 관심의 끈을 늦추어선 안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정기이사회는 전회의록 낭독과 회무보고에 이어 고도일 회장의 사회로 이 자리에 참석한 병원장 간 토론이 있었다.

토론에서 병원장들은 "병원들이 코로나 사태에 대한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방역과 환자 진료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그에 대한 정부의 보다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정기이사회 개최 이후 열린 제27차 병원CEO포럼에선 KPMG 전략컨설팅그룹 박경수 상무가 강사로 참석해 최근 병원계에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ESG가 무엇이며, 이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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