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대우제약은 한국준법진흥원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37001’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ISO37001은 조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부패 리스크에 대한 통제와 방지 방침을 규정한 국제표준 규격으로, ISO는 기업이나 기관이 부패방지를 위해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경영시스템을 갖추고 있는지 여부를 엄격히 심사하여 인증을 부여한다. 

대우제약은 올해 초부터 ISO37001 인증을 획득하기 위한 준비를 거쳐 이달 인증을 획득했다.

대우제약은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에 대한 사회적 기대에 공감해 ISO37001 내부 심사원 선임을 시작으로 사내 부패방지방침을 제정하고 부패리스크식별 및 분석, 평가하며 본격적인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운영에 돌입했다. 

모든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부패방지 경영시스템(ABMS) 교육과 공정거래 자율준수(CP)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사내 윤리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대우제약은 이번 ISO37001 인증을 통해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이 조직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임직원 교육과 모니터링 등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대우제약 지용훈 대표는 “최근 기업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사회적 기대는 높아지고 있고, 이에 따른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라며 “대우제약은 ISO37001 인증을 통해 부패방지 경영을 실천하고 더욱 신뢰받을 수 있는 제약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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