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초이스체크놀로지(대표 최순필)는 이달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OSPITAL FAIR·KHF 2022)에서 자동온도기록장치 CMS 정밀 온도계 ‘CMS10’ 을 선보인다.

앞서 회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생물학적제재 등 제조·판매관리 규칙’ 개정안 시행에 발맞춰 백신·인슐린제제 등 생물학적제제 보관·수송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온도 데이터가 자동 저장되는 수송형 온도계 CMS10을 출시해 주목 받았다.

관련 개정안에 따르면, 생물학적제제 판매자는 냉장고·냉동고 등 보관시설에 설치된 자동온도기록장치를 검정·교정하고 그 기록을 2년간 보관해야 한다.

또한 생물학적제제 등을 운송하는 수송설비에 자동온도기록장치(차량·수송용기 내부)와 온도계(수송용기 외부)를 의무적으로 설치하고 수송 시 보관온도가 유지되는지 사전에 검증하는 한편 수송 중 측정한 온도 기록을 2년간 보관해야 한다.

이밖에 생물학적제제 운반 시 수송 과정에서 유지 온도 및 시간 등을 기재한 출하증명서를 작성해 2년간 보관해야 한다.

초이스체크놀로지 자동온도기록장치 CMS 정밀 온도계 ‘CMS10’(운송형 세트)
초이스체크놀로지 자동온도기록장치 CMS 정밀 온도계 ‘CMS10’(운송형 세트)

초이스체크놀로지 CMS 정밀 온도계 CMS10(운송형 세트)는 영하 40.0도에서 영상 80.0도 범위의 온도를 측정할 수 있는 정밀 온도계와 외부에서 온도 모니터링 및 이상 온도 알람 기능이 포함된 모니터로 구성돼있다.

측정된 온도 정보는 사용자가 설정한 저장 간격에 따라 자동 저장되며, 20분 간격으로 측정 시 2년간 데이터 저장이 가능하다. 저장된 온도 데이터는 전용 앱을 통해 담당자의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으며 납품처와도 쉽게 공유할 수 있다

최순필 대표는 “의약품 유통업체 맞춤형 제품인 CMS 정밀 온도계 CMS10은 생물학적제제 보관·수송 시 무선으로 작동해 간단하게 설치·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하고 간편하게 온도 관리가 가능하다”며 “특히 고가의 시설을 갖추기 어려운 운송업체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제품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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