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수술용 시각화 플랫폼 ‘비세라 엘리트 III’
올림푸스 수술용 시각화 플랫폼 ‘비세라 엘리트 III’

[라포르시안] 올림푸스는 의료분야 내시경 수술 전문가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수술용 시각화 플랫폼 ‘비세라 엘리트 III’(VISERA ELITE III)을 출시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비세라 엘리트 III은 다양한 이미징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모든 기능은 복강경 대장 절제술·복강경 담낭 절제술 등 최소침습적 치료를 뒷받침하는 하나의 시스템에서 지원한다.

향후 이뤄질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는 수술용 영상기술을 발전시키고 다양한 수술용 애플리케이션을 원활하게 지원할 수 있는 개별 구성을 허용해 투자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비세라 엘리트 III은 올해 또는 이후 유럽·중동·아프리카(EMEA)를 비롯해 일부 아시아지역과 오세아니아·일본에 제공될 예정이다.

마츠모토 카니치(Kanichi Matsumoto) 올림푸스 수술용 내시경 사업부 글로벌 총괄은 “비세라 엘리트 III 출시로 여러 의학분야와 구성을 위해 설계된 최고의 수술용 시각화 플랫폼을 제공하게 됐다”며 “의료 제공자가 수술 중 환자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비세라 엘리트 III은 이전 버전인 비세라 엘리트 II·비세라 4K UHD 기술을 하나의 플랫폼에 통합해 내시경 수술의 질을 높이고 수술실 효율성을 높여 표준치료를 향상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비세라 엘리트 III은 비세라 엘리트 II의 3D 및 적외선 영상 기능과 비세라 4K UHD 시스템의 4K 영상기능을 통합했다. 또한 형광유도수술과 올림푸스가 개발한 고유 관찰 모드인 NBI를 지원하고, 의사에게 여러 관찰 모드를 제공해 표준화를 지원하고 수술실 효율성을 높인다.

사용자는 일반외과 비뇨기과 부인과 이비인후과 수술 등 다양한 의료분야를 위해 비세라 엘리트 III에서 맞춤형 부서 프로필을 설정할 수 있다. 특히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필요에 따라 새로운 수술 영상기능을 추가할 수 있어 최신 기술에 액세스하기 위해 전체 수술용 가시화 시스템을 전환할 필요가 없다.

비세라 엘리트 III은 또한 4K 수술 관찰 중 초점을 조정할 수 있는 모드가 제공되며 연속적인 광역 초점과 끊김 없는 확대 기능으로 정밀한 내시경 관찰이 가능한 ‘EDOF’(Extended Depth of Field) 기능이 탑재돼 있다.

이밖에 카메라 헤드와 내시경 움직임에 따라 초점을 자동 조절하는 ‘C-AF’(Continuous Auto Focus) 기능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근거리와 원거리 모두에서 더욱 선명한 이미지를 쉽게 포착할 수 있으며, 의료 제공자가 수술 중 스트레스를 덜 받고 환자와 수술 결과에 집중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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