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바이오 헬스케어기업 바이오컴(대표 정희용)이 중소벤처기업부 벤처투자유형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벤처기업 확인 제도를 통해 성장성과 혁신성이 뛰어난 기업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코스닥 상장심사 ▲조세 감면 ▲마케팅 ▲금융 ▲특허 등을 다양하게 지원한다.

해당 제도는 지난해부터 민간주도 벤처기업 확인 제도로 전면 개편되며 벤처기업 인증 심사가 엄격해짐에 따라 유효기간도 2년에서 3년으로 변경됐다. 벤처기업 확인 유형은 벤처투자유형·연구개발유형·혁신성장유형으로 나뉜다. 바이오컴이 획득한 벤처투자유형은 적격 투자기관으로부터 기술 혁신성과 사업 성장성을 평가받아 일정 수준의 투자 유치를 성공한 기업에게 발급된다.

바이오컴이 벤처기업으로 인정된 배경에는 인공지능(AI) 머신러닝 기반 바이오 헬스케어서비스의 투자 가치에 있다. 바이오컴의 최첨단 AI 머신러닝 기술이 집약된 서비스 ‘모발 미네랄 검사’는 머리카락 0.1g으로 체내 영양소 결핍 및 과다, 중금속 축적 상태를 확인해 개인별 건강 솔루션을 제시한다.

모발 미네랄 검사를 비롯해 지연성 알러지 검사,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검사까지 다양한 바이오 데이터 분석서비스를 통해 식단 영양 보충, 운동 및 생활 습관까지 검사자 개인에게 맞는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점이 혁신성과 성장성 면에서 높게 평가받았다.

정희용 대표는 “이번 벤처기업 인증은 바이오컴에게 의미가 크다. 특히 투자기관으로부터 우리의 서비스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성장 가능성을 검증받은 투자 유형이기에 더욱 값진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이를 발판 삼아 더욱 고객 맞춤화 된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며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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