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GE헬스케어 코리아(김은미 대표이사 사장)는 이달 20일부터 5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0회 아세아오세아니아 영상의학회 & 제78회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AOCR & KCR 2022)에 참가해 영상의학 의료진들의 임상적 결과와 병원 운영 효율 증대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이고 영상의학 솔루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미국 LA 시더스-시나이병원 영상의학과 모이서(Franklin G Moser) 교수는 23일 오전 12시 30분 GE의 등장성 조영제와 관련한 최신 지견을 발표하고, GE 유럽 글로벌 프로젝트 매니저 하칸 그룬딘이 미래 CT 기술인 ‘포톤 카운팅 CT’(Photon Counting CT·국내 허가 취득 전 제품)를 소개할 예정이다.
AOCR & KCR 2022에서는 GE헬스케어의 환자 중심 진단 효율성을 높이는 다양한 영상의학 기술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GE헬스케어 코리아는 자사 MR에 탑재해 더욱 선명한 이미지와 빠른 스캔이 가능하게 하는 딥러닝 기반 영상 재구성 소프트웨어 ‘에어 리콘 디엘’(AIR Recon DL)을 선보인다. 함께 선보이는 에어 코일은 가볍고 유연한 디자인을 자랑하며 마치 검사 부위를 담요로 감싸 안듯 촬영한다. 이를 통해 검사 부위에 따라 환자가 여러 각도로 움직이지 않아도 360도 촬영이 가능해 환자 중심 진료를 구현하고 편의성을 높일 뿐 아니라 보다 우수한 화질의 영상 획득이 가능하다.
이밖에 고해상도·초고속 영상을 구현하는 수퍼 GE(Super G·80mT/m 경사자장세기 성능)가 탑재된 GE 프리미엄 MR 제품 ‘시그나 프리미어’(SIGNA Premier)도 함께 전시한다.
GE헬스케어 코리아가 선보이는 프리미엄 CT ‘레볼루션 에이펙스’(Revolution APEX)는 최대 디텍터 크기 160mm, 최대 관전류 용량 1300mA, 최소 관전압 용량 70kV를 동시에 제공해 환자 움직임 없이 콘트라스트가 월등하게 개선된 영상을 제공하고, 조영제 주입량을 줄여 혈관 또는 신장 기능이 저하된 환자에게 안전한 CT 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
함께 선보이는 세계 최초 FDA 승인을 받은 인공지능(AI) CT 영상화 기술 ‘트루피델리티’는 저선량 검사 결과와 고화질 영상을 제공해 환자와 판독의에게 도움이 되는 AI 기술이다.
GE헬스케어 코리아는 AOCR & KCR 2022를 통해 영상의학에 특화된 다양한 초음파 제품과 솔루션도 소개한다. 프리미엄 초음파 장비 로직 E10(LOGIQ E10)에 탑재된 ‘유갭’(Ultrasound-Guided Attenuation Parameter)은 비침습적 지방간 정량분석 기능으로 최근 신의료기술로 판정을 받았다.
유갭은 음파의 감쇠 원리를 이용해 진단결과를 시각화·수치화하고 지방간 정도를 등급화 해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비만 인구 증가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발병률이 증가하고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비알코올성 지방 간염 또는 알코올성 지방 간염(ASH) 환자의 조기 식별 및 모니터링에 용이하다.
또한 포켓사이즈 휴대용 무선 초음파 진단기기 ‘브이스캔 에어’(Vscan Air)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앱에 무선으로 연결해 휴대성을 자랑하며 컨벡스 & 리니어 듀얼 프로브 시스템을 갖춰 간단한 영상 촬영부터 심도 있는 전신 촬영까지 가능하다.
GE헬스케어 코리아는 이밖에 인터벤션 가이드 시스템 ‘IGS 540 자동화 플랫폼’과 디지털 맘모그라피 ‘세노그라피 프리스티나’(Senographe Pristina)를 비롯해 영상의학과 의료진과 환자를 위한 조영제 솔루션 등 다양한 혁신기술을 소개한다.
김은미 GE헬스케어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GE헬스케어는 의료진의 임상적 결과와 병원 운영 효율성 증대를 위해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며 “AI 기반 혁신기술을 통한 정밀의학과 보다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의료진과 환자의 결과 개선을 위한 효율적인 의료서비스 구축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