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GE헬스케어코리아(대표이사 김은미)는 B-mode 초음파 감쇠 계수를 이용한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의 간지방증(Steatosis) 정량검사 기능 ‘유갭’(Ultrasound-Guided Attenuation Parameter·UGAP) 솔루션이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안전성·유효성 평가에 따라 신의료기술로 판정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유갭(UGAP)은 지방간 환자의 초음파 진단 시 특징적인 소견인 음파 감쇠를 측정하는 원리를 이용한 비침습적 지방간 정량분석 기능으로 진단결과를 시각화·수치화해 지방간 정도를 등급으로 나타내고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2020년 국내 소개된 유갭은 ▲로직 E10 시리즈(LOGIQ E10 series) ▲로직 포티스(LOGIQ Fortis) ▲로직 P10(LOGIQ P10) 등 다양한 초음파 장비에 적용된다. 특히 로직 E10 시리즈▲로직 포티스는 업계 유일하게 소아용 프로브를 적용해 소아에게도 확대되고 있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지방 간염·알코올성 지방 간염 환자의 조기 식별 및 모니터링에 용이하다.
유갭 기능은 또한 일반적인 간초음파 검사 중 적용 가능한 비침습적 검사방법으로 의료진과 환자의 치료효율 증진을 돕는다. 더불어 비침습적 간 섬유화검사인 횡파탄성초음파와 함께 간질환 초기 진단·모니터링·치료까지 검사 워크플로우 전반에 이르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로직 E10 시리즈·로직 포티스·로직 P10 초음파 장비는 유갭과 횡파탄성초음파 검사를 동시에 한 화면에서 진행하는 자동화 시퀀스 기능인 ‘헤파틱 어시스턴트’(Hepatic Assistant)를 통해 검사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유갭 기능이 적용된 로직 E10 시리즈 등 초음파 장비는 이달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OSPITAL FAIR)에서 전시된다.
김은미 대표이사는 “GE헬스케어 초음파 장비 유갭 솔루션이 국내에서 신의료기술 판정을 받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기술을 통해 정밀의학 실현과 의료진과 환자의 진단결과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