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레디큐어(대표 정원규)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싱가포르 저먼센터와 마리나 샌즈 엑스포 앤드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 ‘홍릉 고글로벌 씨 앤드 싱가포르 2022 코호트’(HongNeung GoGlobal SEA & Singapore 2022 Cohort) 행사 참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7일 밝혔다.

레디큐어는 저선량 방사선을 이용해 알츠하이머병 치료에 도전하고 있는 스타트업으로 서울바이오허브에 입주한 서울홍릉강소특구 기업이다.

이번 행사는 서울홍릉강소특구의 스타트업 해외 진출 프로그램 일환으로 입주기업 중 동남아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바이오·의료 분야 10년 미만 창업기업·벤처기업·중소기업 가운데 선발된 우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된 해외 네트워킹 및 마케팅 지원 행사이다.

싱가포르는 스타트업 육성에 적극적이며 해외기업 지원도 자국 기업 못지않게 적극적이기 때문에 동남아시장 진출의 교두보로써 가치가 크다.

레디큐어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싱가포르 바이오클러스터 및 스타트업 전문가들과 만나 정보 획득 및 인적 네트워크 구축 기반을 닦았다.

정원규 대표는 “싱가포르 스타트업 비즈니스의 장인 저먼센터 방문을 통해 싱가포르 및 동남아시아 시장에 대한 정보를 획득할 수 있었고 마리나 샌즈 엑스포 앤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메디칼 페어 아시아(Medical Fair Asia) 참관을 통해 현지 및 해외 스타트업과 의미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레디큐어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한 아시아시장에 맞는 시장전략을 구체화하는 한편 현재 개발 중인 CNT(carbon nanotube) 기반 저선량 방사선 치매 치료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싱가포르의 학교·연구기관 및 스타트업과 협력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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