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해외 스마트 헬스케어 제품을 국내 보급하는 엠디케이(MDK)는 올해 K-HOSPITAL FAIR에서 항균 기술력을 보유한 독일 GETT사의 의료등급 항균 ‘키보드·마우스’를 소개한다.

해당 제품은 표면의 바이러스·세균 증식을 차단해 2차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또 간편한 세척·살균이 가능해 언제나 높은 위생 상태를 유지한다. 특히 기존 단순 방수기능 및 일부 코팅 성분(항균)을 가진 제품과 차별화된 의료등급 스마트 항균 소재로 제작돼 의료기관·제약사·연구실·학교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항균 키보드와 마우스는 살균·세척이 편리한 USB 캡으로 설계돼 사용 중에도 간편한 세척은 물론 IP68 등급 방수기능으로 세정제를 사용한 침수형 세척에도 강한 고강도 내구성을 갖고 있다. 이밖에 편리한 원 버튼 클린 모드 기능으로 작업 중에도 오염물이 생길 경우 즉각적인 살균 소독이 가능하다.

이 회사 관계자는 “현대인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많은 시간 사용하는 제품은 컴퓨터 키보드와 마우스다. 하지만 위생 조사에서 가장 취약한 제품 또한 키보드와 마우스로 확인됐다”며 “이는 세척하거나 소독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엠디케이는 국내에 클린 PC 사업부를 별도로 설립해 위생 관리와 2차 감염 차단이 가능한 의료등급 컴퓨터 보급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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