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서울대병원은 박중신 산부인과 교수가 지난 1일 한국의학교육학회(KJME) 회장에 취임했다고 5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병원에 따르면, 이 학회는 의학교육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의학교육의 제도, 목표, 방법 및 평가와 이에 관련된 모든 분야에 대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연구와 그 지식의 보급을 목적으로 1983년 설립된 학술단체다.

학회는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의학교육학술대회, 의학교육 평가 컨퍼런스를 비롯한 학술 발표회 및 강연회 개최 ▲영문 학술지로서 Scopus 등재지인 ‘Korean Journal of Medical Education(KJME)’ 학술지 및 도서 발간 ▲학술연구 풍토 조성을 위한 계획 및 연구 ▲국내외 의학교육관계 단체와의 교류에 관한 사항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박중신 교수는 “훌륭한 의사를 양성해낼 수 있는 힘은 결국 ‘교육’에 있다”며 “전국 40여개 의과대학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뛰어난 의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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