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헬스허브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OSPITAL FAIR·KHF 2022)에서 분석 정확도가 향상된 AI 기반 골 연령 측정시스템 ‘본에이지 Boneage.io 2.0’을 공개한다.

본에이지 Boneage.io는 만 7~15세의 왼손 X-ray 영상을 TW(Tanner-Whitehouse) 3방식을 이용해 자동 분석·표시해 전문의의 골 연령 판독을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정형외과·소아청소년과의원 등 의료기관 약 85곳에서 사용하고 있다.

헬스허브가 사용하는 TW 3방식은 손가락 및 손목 부위에 존재하는 13개 관심영역의 골 성숙도를 a~i 9등급으로 평가한 후 골 성숙도를 점수로 변환해 합산한 RUS 점수를 산출함으로써 임상 해석이 가능한 골 연령으로 표시된다.

특히 본에이지 Boneage.io 2.0은 정확도 향상을 위해 RMSE(평균 제곱근 오차) 관측 값 사이 편차를 계산해 큰 오류 값 차이에 대해서는 패널티를 적용하고 전문의 판독과 AI 분석결과 수치를 추가 적용함으로써 분석 정확도가 본에이지 Boneage.io 1.0에 비해 약 38% 개선됐다.

헬스허브는 “국내 최초 TW3 기반 AI 골 연령 분석 솔루션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및 TTA(한국통신기술협회) GS 1등급 인증을 받은 본에이지 Boneage.io 2.0을 필두로 향후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에 장착할 안전성과 유효성이 검증된 의료지원 AI 제품을 추가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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