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국제입찰 지원 사업 일환으로 국제입찰에 관심이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상담회를 오는 7일 위워크 서울스퀘어점 4층 I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제입찰에 관심이 있는 보건산업 기업에게 해외 바이어를 1:1 매칭해 비즈니스 미팅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까지 참여 신청 기업은 의료기기·의약외품 등 총 20개사로 방역관련 제품, 국내외에서 기술력을 인증 받은 제품 등이 포함되어 있고 태국 인도 베트남 두바이 케냐 우간다 나이지리아 등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와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며 수출계약 성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비즈니스 상담회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개최되는 ‘국제입찰 컨퍼런스 2022’에서는 국제기구, 다자개발은행, 해외정부 보건의료 분야 관계자가 참가해 국제입찰 정보제공, 개발 협력 프로젝트 소개 등을 위한 협력 포럼 및 해외바이어와 국내 기업 간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네트워킹을 확대할 예정이다.

장경훈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해외의료컨설팅팀장은 “이번 비즈니스 상담회로 우리나라의 우수한 보건의료제품이 다양한 나라 바이어에게 홍보돼 수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개최되는 ‘국제입찰 컨퍼런스 2022’에도 많은 관심 바라며 이러한 행사를 통해 해외 조달 경험과 노하우가 부족한 국내 기업이 참여해 네트워킹을 확대 할 수 있도록 복지부와 진흥원은 기업 맞춤형 해외 조달시장 진출을 위해 계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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