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블록체인 헬스케어 플랫폼기업 솔브케어(Solve.Care)는 국내 솔브케어 플랫폼 구축을 위한 블록체인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인하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솔브케어와 인하대는 업무협약을 통해 ▲산업체 직원 및 블록체인 등 관련 전공 학생 대상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공동 글로벌 프로젝트 진행 ▲양 기관이 보유한 연구시설·실습기자재 공동 활용 ▲솔브케어 플랫폼(케어.랩스·케어월렛) 현지화 조력 ▲공동 프로젝트·연구과제 발굴 ▲글로벌 교환프로그램 진행 ▲인천시 블록체인 특구 조성에 따른 헬스케어 프로젝트 추진 등이다.

양 기관은 블록체인 및 헬스케어분야에 필요한 공동연구 과제를 도출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이언 솔브케어 코리아 사장과 김정은 인하대 디지털혁신전략센터장이 공동 진행한다.

프라딥 고엘 솔브케어 대표는 “의료산업에서 블록체인 기술은 의료절차 간소화와 높은 접근성을 위해 반드시 동반이 필요한 기술”이라며 “인하대 디지털혁신전략센터 블록체인 전공과와의 협약을 통해 국내 블록체인 기술력과 실용성을 강화하고 한국 의료계와 지속가능한 글로벌 헬스케어 프로젝트 연구·개발을 확대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유창경 인하대 산학협력단장은 “솔브케어와의 산학협력을 통한 의료분야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향후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인하대가 좋은 산학연 협력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상호 교류 및 협력이 가능한 분야에서 헬스케어 과제 공동연구와 기술 지원 등을 통해 솔브케어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최고의 블록체인 헬스케어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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