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제13회 헬스케어 미래포럼’이 오는 6일 명동 포스트타워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에서는 ‘바이오헬스 규제개선 중장기 정책방향’을 주제로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주제발표를 맡은 곽노성 연세대 글로벌인재대학 교수는 ‘바이오헬스 규제개선의 중장기 방향’을 주제로 신의료기술평가 제도, 기관생명윤리연구위원회(Institutional Review Board·IRB), 혁신 관점에서의 의료정책 개선 방안 등 주요 규제 현안 논점을 제시하고, 중장기적 관점에서의 바이오헬스 규제개선 방향을 제안한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송시영 연세대의대 교수를 좌장으로 ‘바이오헬스산업 글로벌 도약을 위한 규제개선 방향’을 모색한다.

이 자리에는 김병수 고대의대 교수, 조민우 울산의대 교수, 최윤희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옥주 한국생명윤리학회 회장, 김문구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 미래사업본부장, 김형욱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 회장, 엄승인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정책본부장, 황태순 테라젠바이오 대표가 참여해 바이오헬스 전반의 주요 규제 쟁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토론을 벌인다.

김영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기획이사는 “그간 헬스케어 미래포럼은 바이오헬스산업 최전선에서 사회적 공감대를 도출하는 대화와 문제해결의 장으로 기능해왔다”며 “이번 포럼이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다 현실적이고 발전적인 바이오헬스 규제개선 방향을 자유롭게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포럼은 오프라인 개최와 함께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생중계도 예정돼 있다. 오프라인 참석을 위한 사전등록은 이달 5일(월)까지 온라인(www.onoffmix.com/event/261576)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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