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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항체양성률 조사 이달 말까지 진행...내달 결과 공개

[라포르시안] 전국 단위 대규모 코로나19 항체양성률 조사 결과가 오는 9월 발표된다.

2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질병관리청-한국역학회-지역사회’ 관계기관이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전국 17개 시·도 주민 1만명에 대한 제1차 코로나19 항체검사 및 설문조사를 진행 중이다.  

앞서 방역당국은 전국 17개 시·도 표본지점 및 대상가구를 선정하고 8월 5일부터 경기, 서울, 전북, 충북 지역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검체 수집을 진행해 왔다. 

현재까지 전국 17개 시·도 채혈예약자는 7,815명으로, 이 중 5,545명 대상으로 채혈을 완료(약 55.0%)했다. 이번 조사는 이달 31일까지 대상자 모집 및 채혈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집된 검체에 대한 코로나19 항체검사 및 설문조사(기확진력, 예방접종력, 기저질환력 등) 결과를 분석해 9월까지 지역사회의 정확한 자연감염자 및 미진단 감염자 규모를 확인해 공개할 예정이다.

국립보건연구원은 이번 조사로 정확한 감염자 규모 및 미확진 감염자 규모를 파악하고 지역, 연령, 성별에 따른 위험요소를 분석한다. 이렇게 분석한 자료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대책 수립, 미래 병원 수요예측(중환자 병상수요 등), 감염취약집단에 대한 효율적 관리 방안 수립 등에 활용한다.

국립보건연구원 권준욱 원장은 “항체양성률 조사에 참여해 주신 국민여러분과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각 지자체, 보건소, 협력의료기관, 지역 참여대학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지역별, 연령별 감염취약집단을 확인해 효율적 관리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기 기자  bus19@rappor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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