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한창희)은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박은주 간호사가 경기도에서 선정하는 ‘생명사랑 히든 히어로’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는 응급실을 방문한 자살시도자들의 자살 재시도를 예방하기 위해 초기평가, 지속적인 상담과 치료 등 전문적인 사후관리를 담당한다. 의정부성모병원은 2013년 보건복지부로부터 해당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은주 간호사는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사례관리자로 활동하면서 경기북부 지역에서 발생하는 자살시도자와 상담을 통해 사회복귀를 도왔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히든히어로’로 선정됐다. 

박은주 간호사는 “앞으로도 자살시도자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상담과 치료를 제공해 자살 재시도를 예방하고 지역 사회로 복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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