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하 조합·이사장 이재화)은 오는 25일 오후 3시 LW 컨벤션 서울 크리스털 홀에서 ‘미래 의료기기시장 대응을 위한 인력양성 개선 포럼’을 개최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이번 포럼은 미래 의료기기산업 발전 방향에 대응하는 인적자원 개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는 2021년 의료기기산업 인력실태 수요조사 결과 발표 및 미래 의료기기 시장 대응을 위한 인력양성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2부에서는 ‘미래 의료기기 시장 대응을 위한 인력양성 개선 방향’을 주제로 패널 토의가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유선국 연세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효중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일자리혁신과 사무관 ▲오도창 건양대 산학협력부총장 ▲윤용현 대림대 교수 ▲이만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기기산업지원팀장 ▲정유찬 힐세리온 이사가 패널로 참여한다.

이재화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국내 의료기기업체는 코로나19 이후 체외진단의료기기의 폭발적인 성장과 함께 새로운 의료기기가 출현하고 있지만 이에 대응하는 인력 부족 등 애로사항을 겪고 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따라서 “첨단·혁신의료기기 발전 방향에 맞는 인력양성 방안이 필요하다”며 “산·학·연·관이 함께 모여 논의하는 이번 포럼를 통해 미래 의료기기산업에 대응하는 인력양성 방안이 제시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럼은 의료기기산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온라인(https://forms.gle/XWNKwrQ6jQUjSVsH7)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사전 등록 및 자세한 사항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홈페이지(http://medinet.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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